2019학년도 11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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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애 작성일19-12-17 16:01 조회2,265회 댓글0건본문
글로벌빌리지위크 한국 민속놀이 (19.11.01.)
오전에 국토순례를 다녀온 소감문을 작성한 후 체육관에서 다애 학생들과 한국의 민속놀이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콘텐츠 인터체인지에서 민속놀이 강사 선생님께서 두 분이 오셔서 제기차기, 딱지치기, 단체 줄넘기, 비석치기, 새총쏘기 등 다양한 한국의 민속놀이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총 4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황소씨름과 고등어씨름으로 몸풀기 체조를 시작하였습니다.
친구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동작들에 학생들은 웃으면서 재미있는 몸풀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긴 줄넘기를 통하여 팀의 단합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 둘, 셋! 숫자를 외치며 함께 뛰는 다애 학생들의 모습!
다음 놀이는 제기차기~ 제기차기를 통해서 오래 남는 팀이 이기는 놀이를 하였습니다. 손제기가 인상적이었는데 발로 제기를 차지 못하는 학생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놀이였습니다.
릴레이 비석치기 역시 팀원들의 단합력과 협동력을 볼 수 있는 놀이였습니다. 팀원들의 응원과 함성소리가 가장 컸던 놀이였습니다.
딱지치기와 새총쏘기 역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던 놀이였습니다.
한국 민속놀이를 통하여 한국의 놀이와 모국의 놀이를 비교할 수도 있었던 기회가 되었고, 한국의 민속놀이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쟁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한국 민속놀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체조회 (19.11.05.)
국토순례를 다녀온 후 2학기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시상내역은 교내백일장(산문, 그림부문), 교과우수상, 글로벌빌리지위크 엄마나라 이야기책 만들기, 국토순례 다애 한마당, 국토순례 사진콘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끼가 많은 우리 다애 학교 학생들~! 상을 받은 학생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대회들도 어떤 학생들이 상을 받을지 기대가 됩니다.
직업준비⑦ 캠퍼스투어 및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체험 (19.11.08.)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체험을 위하여 청량리역에 모였습니다!
먼저 강당으로 이동하여 서울시립대학교 홍보대사인 ‘이루미’들이 학교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100% 다 알아듣지는 못하였지만 집중을 하면서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교내 캠퍼스도 돌아다니면서 학교의 역사와 상징에 대해서도 들어보는 시간이 되었고, 대학생의 생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눈은 멋진 대학교 언니, 형, 오빠, 누나들에게 시선이
캠퍼스 투어를 마친 학생들은 학교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메이크업 아카데미로 향하였습니다.
원장님과 부원장님께서 우리 다애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셨는데요.
두 팀으로 나누어 헤어와 메이크업을 동시에 진행하였고, 시간이 지난 뒤 바꾸어 또 진행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모델이 되어 헤어와 메이크업 시연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서로의 얼굴에 똑같이 해보는 과정을 통하여 상대의 얼굴을 터치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것이구나를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직업을 갖기 위해서 어떤 공부를 하면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할지 질의응답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학기 한국어 말하기 대회 (19.11.12.)
드디어 2학기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선전에서 통과한 11명의 학생들이 본선을 준비하였는데요.
이번 한국어말하기대회의 주제는 ‘1분5초짜리의 인내심’이라는 읽기 자료를 유창하게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목소리를 들어보고, 학생들의 국적만큼이나 다양한 모습들이었습니다!
SIWA BAZAAR (19.11.18.)
오늘은 SIWA에서 주최하는 SIWA BAZAAR(글로벌 바자회)에 우리 다애 학생들이 다녀왔습니다.
롯데호텔의 큰 연회장에서 오늘의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 다애 학생들도 직접 입장 팔찌를 받았습니다.
넓은 홀에는 각 나라마다 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각 부스에는 그 나라의 물건이나 음식, 특산품과 악세사리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럭키드로우와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도 금세 어우러져 물건을 구경하거나 사는 등 자유롭게 체험하였습니다. 특히 나라마다의 의상이나 특산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부스를 돌아다니며 영어로 직접 가격을 물어보거나 물건을 사는 표현들을 익힐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그리고 다애 학생들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카리나 연주와 베트남 전통 춤!
오카리나 연주는 12명의 학생들이 캐논변주곡과 홀로아리랑을 선보였습니다.
홀로아리랑의 반주가 흘러나올 때 지나가던 사람들은 모두 발길을 멈추고 동영상을 찍으며 연주를 감상하였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쏟아지는 박수갈채~!
다음으로는 응우엔홍타이 학생의 베트남 전통춤이 이어졌습니다. 베트남 전통 모자와 부채로 아름다운 곡선으로 이루어지는 춤은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많이 긴장되는 자리였지만 막상 무대 앞에 서니 멋진 모습으로 오카리나 연주와 베트남 전통 춤을 해낸 우리 다애 학생들~! 앞에서 지켜보는 선생님들은 감동하였습니다.
무대가 끝나고 각 나라별 전통 음식을 골라 점심도 먹었답니다. 프랑스의 소세지, 캄보디아의 고로케, 인도의 카레 등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주 의미가 깊은 자리였습니다.
공동체훈련⓻ 다애 바자회 (19.11.19.)
오늘의 공동체 훈련은 남서울교회 선생님들께서 다애 학생들을 위해 모은 물품으로 다애 바자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음식, 의류, 신발, 주방용품, 화장품, 학용품 등등. 선생님들이 준비해주신 쿠폰을 사용하여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살 수 있었습니다.
다애 학생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다니며 부모님과 친구들을 떠올리며 선물을 사기도 하고, 내가 필요했던 물건을 고르기도 하면서 양손은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또, 인기가 많은 아이템을 몇가지 두고서는 '경매'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물건을 얻기 위하여 여기저기서 가격을 부르는 우리 학생들~!
바자회가 끝나고 '내가 산 물건'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나를 위한 물건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물건을 산 모습에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2학기 한국어 단어왕 선발대회 (19.11.26.)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한국어 단어왕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매주 외운 단어들을 시험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봅니다.
위탁학급은 120문제, 한국어학급은 100문제가 주어져 열심히 외웠던 단어를 다시 되짚어 보며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과연 이번 2학기 한국어 단어왕은 누가 될까요~?^^
직업준비⑧ 국민연금공단 방문 (19.11.29.)
지난 11월 29일에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를 방문하였습니다.
강의실에 들어서자마자 다애 학생들과 선생님을 반겨주시는 국민연금공단 직원 분들~!^^
먼저 서울남부지역본부장님의 인사 말씀을 듣고, 국민연금공단 소개와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잘 경청하여 듣는 우리 다애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위하여 ‘스크래치 달력’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나무펜을 사용하여 나의 2020년 다짐과 목표를 월 마다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보고, 날짜도 써봤습니다.
그리고 나의 목표를 가장 잘 표현한 학생 5명을 뽑아 국민연금공단에서 준비해주신 셀카봉을 깜짝 선물로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밖에도 음료수, 귤, 과자, 무선 충전기 등 선물과 음식들을 풍성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스크래치 달력' 활동이 끝난 후, 현장 견학이 이루어졌습니다.
사무실들을 견학하기 전 어떤 공간이 있는지 간단한 소개와 함께 하는 업무들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민원실부터 콜센터까지 방문하여 실제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견학하였고, 다시 강의실로 돌아와 맛있는 피자와 치킨,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본부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여 국민연금공단 소개, 간담회, 업무현장 견학으로 마무리 지은 이번 체험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국민연금제도에 대해 많이 배우고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다애다문화학교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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