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3, 4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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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애 작성일22-05-11 17:21 조회1,451회 댓글0건본문
2022학년도 1기 준비적응교육 (2022. 3. 23. ~ 3. 29.)
드디어 2022년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원적학교에서 2주간의 시간을 보내고 13명의 학생들이 5일간 다애학교에서 준비적응교육을 했습니다.
어색했던 첫째 날의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을 시작으로 교과 체험도 하고 캔들 공예, 나노블럭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국어 능력 진단평가, 학교에서 자주 쓰는 단어시험도 보았습니다. 부모님께 편지쓰기, 나의 미래 일기 쓰기, 나의 다짐 쓰기도 했는데요. 학생들의 솔직한 마음들을 알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특히 셋째날에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으로 아이스링크장에 가서 다같이 스케이트를 타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5일을 보내고 오늘은 수탁허가식이 있었는데요! 13명의 학생들 모두 정식으로 다애학교 학생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애학교에 다니면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며 한국어 실력도 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닦아가며 자라날 학생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1학기 봉사활동 (2022. 4. 1.)
오늘은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학교의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앞으로 내가 공부하고 친구들하고 함께할 학교를 깨끗이 하기 위해 학생들 모두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학교 전체를 쓸고 닦고 먼지도 털어내고 미술용품도 차곡차곡 정리했습니다. 학교 배너도 깨끗이 닦아내며 학생들과 선생님,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의 주변을 돌아보며 봉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다애학교 학생들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각 반 자치회의(1학기 임원 선출) (2022. 4. 5.)
다애학교에는 위탁학급과 다문화 특별학급, 이렇게 2개의 학급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반의 임원을 선출하는 날이었습니다. 임원 선거는 다수결 비밀 투표로 이루어졌는데요. 위탁학급에서는 반장 김신욱, 부반장 잉크찡, 특별학급에서는 반장 주다니엘, 부반장 최민호 학생이 임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각 학급의 임원으로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잘 돕고 모범이 되는 임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각 반 학생들도 임원을 도우며 즐겁고 재미있는 학급을 잘 만들어 가길 기대합니다!
감사나무 키우기(감사노트 작성) (2022. 4. 12.)
다애학교에는 감사나무가 두 그루가 있는데요. 학생들이 매일 감사노트에 적은 감사내용 중 하나를 골라 열매 모양 포스트잇에 적고 이 나무에 붙여 감사나무를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선배들이 키웠던 감사나무의 열매를 거두고 새 감사나무를 키우기 위해 첫 열매를 맺어 보았습니다. 지금은 가지가 앙상하지만 12월에는 감사 열매로 가득한 감사나무로 자라있길, 그만큼 우리 학생들의 마음도 감사로 풍성해지길 소망합니다!
글로벌빌리지위크(어서와~ 인도/네팔음식은 처음이지?) (2022. 4. 15.)
오늘은 글로벌빌리지위크로 인도와 네팔 음식을 체험하러 네팔 현지 사람이 직접 운영하고 요리하는 식당에 가서 인도, 네팔 음식을 먹어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체험한 음식은 인도, 네팔의 대표 음식들인 커리와 난, 인도식 밥, 탄두리 그리고 그 나라의 음료인 라씨와 찌야였습니다. 그 나라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식당 내부에서 음식의 맛, 특징, 모국에서의 비슷한 음식들을 찾아보고 활동지에 메모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록 그 나라에 직접 가 보진 못하지만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며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직업준비① (애니메이터, 조주사 체험) (2022. 4. 15.)
오늘은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에에서 애니메이터와 조주사 직업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조트로프 키트를 사용하여 옛날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방법을 체험해 본 다음, 무알콜 칵테일을 만들며 조주사를 체험했습니다. 네 가지 칵테일 중 마음에 드는 칵테일 2개를 만들었는데요. 학생들이 만든 것을 마셔봤는데 맛있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체험이 끝난 후 학생들이 집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칵테일 만드는 키트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는 다애학교 졸업생이 많이 다니고 있어서 선배들도 오랜만에 만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공동체훈련① (제 이름을 소개합니다) (2022. 4. 19.)
오늘은 다애학교를 사랑해 주시는 남서울교회에서 한 달에 한 번 오셔서 공동체훈련 해 주시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올해 첫 시작으로 학기의 시작을 축하하고 올해 처음 다애학교에 온 학생들을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활절 계란을 꾸미며 작품을 소개하면서 자기소개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학생들의 생일도 어김없이 축하해 주셨습니다.
남서울교회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올해도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다애학생들이 되길 바랍니다^^
사이버 학교폭력 · 성폭력 예방 교육 (2022. 4. 26.)
오늘은 수서경찰서 강혜숙 외사관님과 김기훈 경장님께서 다애학교에 오셔서 사이버 학교폭력과 성폭력, 그 외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폭력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폭력에 침묵하지 않는 법과 분노를 지혜롭게 표출하는 법을 배웠는데요. 지금처럼 학교폭력이 없는 모두가 사랑으로 하나 된 다애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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