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9월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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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애 작성일20-11-30 10:33 조회1,695회 댓글0건본문
본교 이희용 교장, 대안교육 발전방향 모색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
(20.09.18.)
다애 다문화학교 이희용 교장은 9월 1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이 개최한 정책토론회에 제1 발제자로 나서 대안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의 주제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역할과 발전방향 모색’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무청중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이동현 의원,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희용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 연합회 회장, 윤철경 G’L 학교밖청소년연구소장이 발제자로 참석하고 서울시교육청과 대안학교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희용 교장(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 연합회 회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들이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위탁교육기관에 대한 인건비 지원, 시설 임대료 및 관리비 지원, 전자문서 시스템 지원 등에 대한 상세 규정이 추가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회를 마치며 이동현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대안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오늘 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토대로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책을 모색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2학기 한국어말하기대회 (20.09.22.)
9월 22일 화요일, 2학기의 첫 대회로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위탁학급은 원격, 특별학급은 현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학기 한국어말하기대회 원고의 주제로는 학급 별로 나달랐습니다. 위탁학급 ‘꿈을 위해 힘들어도 참고 끝까지 달리자!’, 특별학급 ‘코로나 시대, 우리들의 학교생활’이었으며 다애 학생들은 2주간 선생님께 정확한 한국어 발음도 물어보고, 녹음도 해보며 열심히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막상 앞에서 발표를 하려니 긴장해서 놓쳤던 부분, 까먹었던 부분들도 있지만 오늘 자신있게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고 말하기대회를 통해 용기와 자신감이 더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며 한국어를 배우는 길은 어렵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꿈을 위해 힘들어도 참고 끝까지 달리며’ 힘들더라도 포기하거나 지치지 않고 달려갈 수 있는 다애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직업준비⑤(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견학) (20.09.25.)
매년 우리 3학년 다애학생들이 많이 진학하고 있는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를 올해도 방문하였습니다! 정문으로 제일 먼저 들어서자 보이는 것은 열체크와 손소독제였습니다. 꼼꼼히 발열체크를 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를 다니는 선배들의 장기자랑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밴드, 춤, 노래 등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선배들의 다양한 끼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다애학교를 졸업한 ‘선배들과의 대화’라는 소중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학교에 대한 정보, 학교에 들어오면 들을 수 있는 학과 수업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동아리 등 학교를 실제로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학교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3학년과 1,2학년으로 나누어 이동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듣는 교실부터 조주실, 바리스타실, 교무실, 밴드실, 체육관, 도서실 등등 학교의 크고 넓은 시설들을 보니 학생들의 눈은 더욱 반짝반짝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과 소개와 입학 안내가 진행되었습니다! 점점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며 관광콘텐츠과와 관광서비스과의 교육과정에도 변화가 있었네요~ 이번 입학정보를 통하여 곧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3학년, 그리고 앞으로 진로를 정할 1학년과 2학년들에게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와 좋은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항상 다애학교의 방문을 환영해 주시고 많은 것을 준비해 주시는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백일장 (20.10.08.)
한글날을 맞이하여 다애다문화학교 백일장이 실시되었습니다. 높디 높은 가을 하늘이 인사하는 오늘 올림픽공원에서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봅니다. 올해 백일장의 주제는 '10년 후의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10년 후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에 깊이 잠긴 다애 학생들. ‘10년 후의 나의 모습’을 생각하니 멋진 직업을 가지고 있을 수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상냥한 성격을 가질 수도, 가족들과 함께 고국에서 살아갈 수도, 부모님을 위해 돈을 많이 벌 수도 다양한 나의 모습을 생각하며 자신이 생각한 것을 글과 그림으로 멋있게 표현을 해나갑니다. 두구두구~~~~ 과연 올해의 상은 누가 받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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