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9월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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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애 작성일21-09-06 17:38 조회1,5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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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여름방학특별반 수업

 

연일 한여름 폭염 속에도 다애학교 학생들의 학구열은 멈추지 않았습니다여름방학기간이지만 그간 부족했던 한국어 학습, 또 상위 단계의 한국어 학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이번 여름방학특별반은 한국어 교과만으로 구성하여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충하였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일부는 대면수업으로, 일부는 원격수업으로 진행했는데요. 매일매일 하루도 지각과 결석없이 성실하게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였답니다^^ 주위 친구들이 방학동안 쉬고 있을 때 우리 다애학교 학생들은 고생한 만큼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 반 자치회의(2학기 임원선출) (2021. 8. 16.)

 

2021학년도 2학기 개학과 함께 각 반 자치회의가 열렸습니다. 위탁학급은 1학기 반장, 부반장이 연임하기로 하였고 특별학급은 새로 뽑자는 의견이 나와 후보자추천을 받았습니다. 반장이 되면 우리 학급을 잘 이끌겠다는 다짐 발표도 하였습니다. 드디어 개표시간! 다수결에 의해 반장과 부반장이 새로 뽑혔습니다. 임원으로 뽑힌 친구들을 축하하고, 새로 임원이 된 친구들은 자신을 뽑아준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위탁학급, 특별학급 친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학교 생활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특별히 이번 자치회의에서는 8월에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도 축하해 주었습니다. 2학기에도 다애학교 학생들 모두 건강히 즐겁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해 보길 다같이 기대해 봅니다!

 

 

봉사활동(2021. 8. 20.)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내 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방학동안 쌓였던 먼지도 깨끗이 닦아 내고 바닥 청소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비어 있던 교실에서 앞으로 친구들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정리하고, 학교 책장에 있는 여러가지 수업 도구들과 물품들을 종류별로 다시 정리를 하였습니다. 땀 흘려 열심히 청소하고 정리한 덕분에 학교 환경이 조금 더 쾌적해졌는데요! 선생님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정리해야 할 곳들을 알아서 척척 정리하고 분리수거도 잘하는 우리 다애 학생들! 학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학생들이 참 기특합니다^^

 

 

국민연금공단 한국어 교육 (서울 여행) (2021. 8. 23.)

국민연금공단에서는 한국어와 금융 교육을 위해 한 달에 1~2회 다애학교를 방문해 주십니다오늘은 '자연을 걸어서 궁으로'라는 주제로 서울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으로 서울에서 가 볼 만한 곳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각 장소의 역사적인 이야기, 각 장소를 구경할 때의 꿀팁까지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학생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선생님의 기습 질문에 정답을 맞추거나 창의적인 질문이나 대답을 한 친구들은 선물도 받았는데요~ 선생님께서 돌아가실 때까지 풀어 보지 말라고 하시던 그 선물!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은 경희대학교, 수성동 계곡에서 부암동, 경춘선 숲길에 대해 들어보았는데 벌써부터 다음 시간에 이어서 해 주실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재미있는 설명과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폭력예방교육 (2021. 8. 31.)

 

오늘은 수서경찰서 강혜숙 외사관님과 이성희 주임님께서 줌(ZOOM)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학교 폭력의 종류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은 폭력과 같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언어 때문에 신고를 하거나 상담을 하는 것이 어려웠을텐데요. 문자메시지로 모국어를 사용해 신고할 수 있다는 새로운 정보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장난이라고 하면서 무심코 했던 일들도 폭력에 해당될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다른 사람들을 조금 더 배려하고 폭력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다애학교를 만들자고 다같이 다짐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 주시고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해 주신 강혜숙 외사관님과 이성희 주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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