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6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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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애 작성일17-05-28 21:24 조회3,994회 댓글0건본문
[6월 뉴스레터]
■ 어버이날 가족사랑캠프(2017.5.8.)와 스승의 날 행사(2017.5.15.)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사랑캠프가 있었습니다.
우선 10명의 학생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교생이 모두 기립하여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오카리나를 연주했습니다. '어머님 은혜'가 은은하고 경쾌하게 교실에 울려 퍼지자~ 마음 가득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이어서 부모님들은 사랑하는 자녀에게 편지글을 낭독하셨는데요, 한국어 또는 자국어로 한 자 한 자 읽으시면서 그동안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자식에 대한 마음이 눈물로 흘러넘치실 때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애잔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5월 15일에는 스승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3학년 학생들의 합창과 오카리나 연주로 울려 퍼지는 '스승의 은혜'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지긋이 울립니다. 네 명의 학생이 선생님께 낭독해 드리는 편지 속에는, 한국어를 몰라서 또는 한국을 몰라서 힘들어 하던 순간에 손을 내밀어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에 대한 감사가 가득 녹아있었습니다.^^
■ 진로활동2-대학탐방 (고려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2017.5.12.)
빨간 상의유니폼을 입은 언니와 오빠들이 반갑게 맞아 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캠퍼스 이곳저곳을 두루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대학식당에서 부총장님께서 마련해 주신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정말 다양한 체험을 하였는데요. 광고홍보학부 교수님의 재미있는 강의를 듣고, 학생회분들이 나와서 대학생활은 어떤 것인지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건축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수업하고 있는 공간과 작업실까지 둘러 볼 수 있었는데요, 졸업생들이 밤 새워 만든 작품들을 교수님이 직접 설명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캠퍼스 투어는 캠퍼스가 너무 넓고 높은 언덕 위에 건물이 있어서 숨이 헉헉 찰 지경이었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오늘 너무 많은 것들을 보고 들어서 정신없이 곯아떨어졌지만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생활은 어떤 징검다리가 될 수 있을지 미리 느껴보는 소중한 체험이 되었습니다.~☺
■ 공동체 훈련(2017.5.23.)
8절지에 자신의 사진을 붙인 뒤 잡지나 신문 등에서 자신과 관련 있는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을 오려 붙인 뒤 꾸며보는 활동입니다. 중요한 것은 활동을 하면서 조 별로 함께 나누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함께 햄버거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눕니다. 함께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관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이러한 관찰이 차곡차곡 쌓이면 언젠가 우리 다애 학생들은 든든한 거목이 되어 있겠지요.!!!
활동 후 파일에 한 명 한명의 꿈을 담아 모아주시니, 멋진 한 권의 앨범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앨범을 서로 함께 보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친구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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