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8월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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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애 작성일21-07-19 13:31 조회1,498회 댓글0건본문
[NH농협카드] 경제교육③(돈을 어떻게 써야 할까?) (2021.7.2.)
벌써 세 번째 금융교육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조홍제 책임자님께서 다애 학생들을 위해 경제교육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세 번째 경제교육의 주제는 ‘돈을 어떻게 써야 할까?’라는 주제로 소비의 개념과 나의 평소 소비 습관 확인, 합리적인 소비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중간중간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퀴즈도 내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학생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는데요!
오늘 수업을 통해 자신의 소비 습관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졸업생 방문[서울시립대학교,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오늘 다애 학교에 카롤리나 선배와 고등학교(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선배들이 방문하였습니다. 모두 다애 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지요~! 특히 카롤리나 학생은 올해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현재 다애 학교를 다니고 있는 후배들에게 자신이 경험했던 학창시절 추억들도 나누고,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과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대학 진학에 꿈이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카롤리나 학생은 좋은 모범이 될 것입니다.
또한,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내고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는 고등학교 선배님들은 후배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신들의 고등학교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업에 대한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의젓한 졸업생들의 모습을 보며 대견하다고 느낍니다!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까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많았음에도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졸업생들을 응원합니다!
1학기 한국어단어왕선발대회 (2021.7.6.)
1학기에 한국어 단어왕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이 대회에서 그동안 매주 60개/120개의 외운 단어들을 시험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단어 실력을 뽐내봅니다. 위탁학급은 150문제, 다문화 특별학급은 80문제가 주어졌습니다. 열심히 외웠던 단어를 다시 되짚어 보며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두구두구~ 과연 2021학년도 1학기 한국어 단어왕은 누가 될까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후원 2021학년도 다문화교육 워크숍 (2021.7.8.)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4개의 학교(글로벌리더학교, 나섬아시아청소년학교, 움틈학교, 다애다문화학교)가 모여 <한국어교육의 원리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경인교대 최영환 교수님을 모시고 장학컨설팅과 워크숍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한글학습의 원리와 교수님께서 직접 집필하신 '아하 한글, 기적의 한글 학습' 교재를 바탕으로 한글교육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글학습을 위한 다양한 연습(놀이) 활동도 제시해주었습니다.
또, 현재 다애다문화학교에서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대회(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를 살펴보고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 창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한국어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컨설팅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은 경인교대 최영환 교수님을 비롯하여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의 담당 선생님들을 모시고 한국어교육의 원리를 배우고, 더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한국어교육의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한국문화체험의 날①(국립중앙박물관) (2021.7.9.)
오늘 한국문화체험의 날①을 맞이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 모두 모였습니다.‘도자기’의 뜻과 도자기의 제작과정에 대해 배우고, 한국의 시대별 도자기(분청사기, 백자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또, 학생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기 전에 다양한 기법으로 장식하는 방법들을 배워 보았습니다. 이제는 직접 만들어봐야겠죠?
먼저 앞에 놓인 흙을 동그랗게 만들어 물레 위에 놓습니다. 컵을 만들까? 그릇을 만들까? 어떤 것을 만들지 생각하는 시간도 가져 봅니다. 원하는 모양을 생각한 학생들이 거침없이 흙을 이용하여 자신들만의 도자기를 빚기 시작합니다. 원하는 도자기 모양을 만들었다면 날짜와 내 이름을 쓰고, 우리가 배웠던 ‘분청사기’처럼 직접 원하는 부분에 흰 유약도 발라 색감을 내보기도 합니다. 짜잔! 이렇게 완성된 도자기는 가마에 구워 3주 후에 멋진 도자기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 습하고 더운 날씨였지만 시원한 박물관에서 한국문화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글로벌빌리지위크(뉴욕 문화와 친해지기) (2021.7.13.)
오늘 글로벌빌리지위크는 이정목 선생님께서 다애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이정목 선생님은 미국 Baruch College 대학원 국제관계학과에 재학 중이며 4년 동안 뉴욕에서 살면서 느꼈던 경험들과 뉴욕의 문화를 직접 찍은 사진들을 통해 ‘뉴욕 문화와 친해지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먼저 뉴욕의 지리적 위치를 배우고, 뉴욕에서 볼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브루클린 브릿지 등 뉴욕의 대표 명소들을 알아보며 뉴욕의 관광 문화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뉴욕 지하철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뉴욕 지하철은 100년 전에 만들어졌기에 한국 또는 엄마(아빠)나라의 지하철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죠? 마지막으로 의사소통 과정속에서 존재하는 손짓과 감정표현(이모티콘) 차이, 다양한 언어 등 문화적 차이에 대해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 뉴욕에서 만났던 여러 국적의 친구들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었는데요! 대만,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도미니카공화국 등등 정말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사람들이 뉴욕에 살고 있다는 것이 확~ 느껴졌습니다. 선생님이 다애 학생들을 위해 준비하신 깜짝 선물도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 ‘1달러’지폐 였습니다. 오늘 ‘뉴욕 문화와 친해지기’수업을 통하여 미국, 그중에서도 뉴욕이라는 도시의 지리적 위치와 관광명소들을 배우고, 문화적 차이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름방학식 (2021.7.16.)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어느새 다애다문화학교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2021학년도 여름방학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원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얼굴을 보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그러나 사진으로 1학기의 교육 활동을 돌아보며 친구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적응교육, 수학여행, 나는야! 상호문화외교관, 엄마(아빠)나라 영자신문만들기, 공동체훈련, 각종 한국어 대회 등 1학기를 살펴보니 정말 많은 교육활동들을 하였지요? 이어서 1학기 한국어말하기대회와 1학기 한국어단어왕선발대회, 교과우수상 시상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까지도 ‘누가 상을 받을까?’ 학생들이 내내 궁금해하였지요. 수상한 친구들에게 축하의 박수도 보냅니다.
교장선생님께서 한 학기동안 열심히 달려온 우리 다애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말씀으로 전하며, 여름방학식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2021학년도 한 학기 동안 수고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1학기 동안 아픈 학생들 없이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한 우리 다애 학생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2학기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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