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5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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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애 작성일22-06-22 14:25 조회1,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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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3. 어버이날 편지쓰기 

 

5월은 가정의 달이죠? 곧 있으면 어버이날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애학생들이 부모님, 그리고 나를 키워준 고마운 가족들에게 감사편지를 썼습니다.

한국어로 편지를 처음 써 보는 친구들도 있어서 편지 쓰는 형식을 배운 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한 자 한 자 편지를 써 내려갔습니다. 장난기 많던 친구들도 사랑하는 부모님께 편지를 쓸 때는 진지하게 정성껏 썼는데요.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 한국어로 쓴 편지를 보시면 부모님께서 많이 감동하실 것 같습니다!

 

 

2022. 5. 4. 서울관광고 선배님 내교

 

다애학교 선배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서울관광고에 진학한 선배님들인데요, 중간고사를 마치고 다애학교 담쌤과 후배들이 보고 싶어 찾아왔답니다. 한 산드라(3) 선배는 모두가 감탄하는 나만의 엄마나라 이야기책 러시아편을 제작한 전설의 주인공이고요, 조현이(3) 선배는 제주도 가족사랑캠프에 다녀온 뒤로 각종 교내대회에 수상자 명단에 그 이름을 올리고, 성적은 올A를 기록한 전설의 주인공입니다. 후배들을 위해 귀한 격려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해준 선배님들~ 감사해요.

 

 

2022. 5. 6. 직업준비(요리사 체험)

 

오늘은 한솔요리학원에서 요리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애 학생 중에는 맞벌이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 스스로도 음식을 해 먹을 수 있게 매년 직업준비 교과체험으로 요리사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먹밥, 그리고 주먹밥과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진미채 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직접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여학생들이 더 잘할 것이라는 저의 편견을 깨며 남학생들이 멋진 요리 솜씨를 뽐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 자리에서 같이 맛볼 순 없어 아쉬웠지만 집에 포장해 가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22. 5. 10. 1학기 예쁜글씨쓰기대회

 

오늘은 1학기 예쁜글씨쓰기대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매년 한 학기에 한 번씩 열리는 대회인데요. 원고지 쓰는 법 설명을 듣고, 시작~! 하자마자 바른 자세로 집중해서 한 글자 한 글자 공들여 써 내려갔습니다. 다들 너무 예쁘게 잘 써서 심사위원 선생님들은 3명을 가려내기가 어려우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한국어를 말로도 글자로도 예쁘게 쓰는 다애학생이 되길 바랍니다!

 

 

2022. 5. 13. 스승의 날 행사

 

515일은 스승의 날이죠. 그래서 오늘은 다애학교의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행사를 하기 전에 우리 학생들은 합주 시간에 오카리나로 <스승의 은혜>를 배워 매일 아침 학교에 일찍 와서 열심히 연습을 했고, 생활미술 시간에는 예쁜 카네이션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드릴 편지도 감사하는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썼답니다.

철없이 장난만 치는 말썽꾸러기들인 줄만 알았는데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으니 마음에 감동이 일었습니다. 다애학교와 학생들을 사랑하셔서 항상 마음 다해 지도하고 가르쳐 주시는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2022. 5. 17. 공동체훈련(너의 세계를 보여줘)

 

오늘은 남서울교회 다문화분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공동체훈련 두 번째 날이었습니다! 오늘의 주된 활동은 나의 마음 알아보기였는데요. 마음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는 마음 속으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송민영 교수님과 함께 나의 감정파이를 만들어보며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진 나의 감정을 한눈에 살펴보았습니다. 나의 감정파이가 마음에 드는지, 내가 바꾸고 싶은 감정이 있는지 나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학생들의 마음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위로해주신 남서울교회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2. 5. 24. 전체조회(수학여행 안전교육)

 

내일부터 3일간 다애학교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떠납니다. 이번에도 숙박을 하지 못해 당일로 가게 되었는데요. 아쉽지만, 그러나 재미있는 테마로 구성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학여행의 주제는 타다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탈 것을 체험하며 한국의 풍경을 경험하고 친구와의 우정을 쌓아 나가는 여행으로 준비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수학여행을 가기 전 수학여행에 대해 안내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해 안전교육과 코로나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마치고는 다같이 수서역 SRT 타는 곳에 가서 SRT도 구경했습니다. SRT를 사진으로 봤을 때는 작았는데 엄~~청 크다고 하며 기대에 부푼 표정을 짓는 아이들! 무사히 재미있게 수학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2022. 5. 25. 수학여행(주제 타다” - 여수)

 

드디어 학생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수학여행 날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수학여행의 주제인 타다의 첫 번째 탈 것은 바로 SRTKTX 입니다! 오늘은 SRTKTX를 타고 여수로 향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고속열차를 타고 여행을 간다는 생각에 모두 들뜬 아침이었습니다.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익산역까지 간 다음 KTX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했습니다. 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친구와 이야기도 하며 여행길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먹고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 오동도에 갔습니다. 중앙아시아에서 온 친구들은 바다를 볼 일이 거의 없다고 했는데 바다를 보며 너무 좋아했답니다! 오동도로 들어갈 때는 동백열차도 탔습니다. 오동도에서는 시원한 바다를 보며 잠시 여유를 갖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학여행도 당일 여행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학생들의 기억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은 수학여행 첫째 날이 되길 바랍니다!

! 학생들의 여행길에 든든한 간식을 후원해 주신 다애교회 ALSL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22. 5. 26. 수학여행(주제 타다” - 롯데월드)

 

수학여행 둘째 날의 타다는 놀이기구이었는데요. 롯데월드에 가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수학여행에서는 수행해야 하는 미션들이 있었는데요. 오늘의 미션은 배, 열차, , 자동차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타는 것이었습니다. 바이킹, 모노레일, 회전목마, 범퍼카를 타는 학생들에게는 보너스 점수를 주기로 했습니다.

자유시간을 가지며 친구들과 간식도 사먹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전략(?)을 잘 짜 놀이기구를 탔는데요.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많은 놀이기구를 타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2022. 5. 27. 수학여행(주제 타다” - 여의도 한강공원)

 

수학여행 마지막 날의 타다유람선이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도심의 여유를 누리며 유람선을 체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한강이 보이는 식당에서 맛있는 치킨을 먹고 친구들과 한국 사람들은 한강에서 어떻게 여가를 보내는지 둘러보며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유람선을 탔는데요. 처음에는 유람선의 아래층에 있던 학생들도 출발과 동시에 2층으로 올라가 여의도의 경치와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며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해 보았는데 무서워하면서도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이렇게 3일의 수학여행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한국의 여러 탈 것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수학여행으로 남기를 바라봅니다!

 

 

2022. 5. 31. 전체조회(수학여행 만족도 조사)

 

오늘은 수학여행 때 진행한 사진콘테스트와 미션 결과를 발표하고 만족도를 조사하는 전체조회를 위해 다애학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우정, 자연, 그리고 재미를 잘 나타낸 친구들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션을 잘 수행한 3명의 친구들에게도 상이 주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수학여행 만족도를 조사했는데요. 학생들의 생각들을 잘 반영해 다음 여행은 더 신나고 유익하게 꾸며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학여행에 즐겁게 참여해 준 다애학생들. 이번 수학여행을 준비해 주시고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후원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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