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5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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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애 작성일18-06-07 15:02 조회5,4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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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뉴스레터]
 
2018.5.1 진로탐색활동② 경찰관
 
진로탐색활동 두번째 시간을 맞아 강남경찰서 외사계에서 근무하시는 남우환 경장님이 경찰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경찰관이 하는일, 경찰관이 되는 방법, 경찰관으로서 보람된 순간과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 얘기해주시고 학생들의 질문도 받아주셨습니다. 외사계는 외국인들과 관련된 일을 처리하는 담당으로, 우리 학생들같이 다른 언어를 쓸 수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릴 수 있는 부서라는 말에 학생들은 더욱 귀를 쫑긋 세웠답니다~!
 
 
2018.5.4 어버이날 편지쓰기 
 
5월 5일~7일까지 토,일,월 3일의 연휴가 끝나는 8일은 어버이 날입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은 엄마, 아빠에게 드릴 편지와 나무 카네이션 목걸이를 정성스레 만들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죠^^
예쁜 편지와 함께 알록달록 나무 카네이션을 목에 걸고 기뻐하실 엄마, 아빠를 생각하니 우리 학생들 얼굴에도 설레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2018.5.8 치과보건교육
 
모든 학생이 구강 검진을 받는 오늘은, 치과 보건 교육이 있는 날입니다.
강남보건소에서 오셔서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체크해주시고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도 도포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은 저마다 검진결과를 받아들고 나의 치아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앞으로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서 칫솔치약도 선물로 주시고 건강한 치아관리 습관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018.5.11 글로벌빌리지위크①
 
각국의 학생이 모인 다애다문화 학교에서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 바로 '글로벌 빌리지 위크'입니다.
오늘은 엄마(아빠)나라의 그리운 음식을 체험해보는 첫번째 글로벌 빌리지 위크 활동을 했습니다. 나라별로 그룹을 지어 점심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그 음식이 한국과 다른 부분, 같은 부분을 찾아보고 또 여러가지 음식 재료를 한국어로도 배워보았습니다.
각 국의 음식 체험이 끝나고 모두 다시모여 체험한 음식과 나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각 국의 대표들답게 발표를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어서 학생들이 서로의 나라를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서로의 음식과 문화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자부심도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18.5.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화재대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오늘은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연습했습니다.
불이나고 연기가 퍼지는 상황에서, 재빨리 몸을 낮춘 후 코와 입을 마스크나 수건으로 가리고 건물 바깥쪽에 마련된 대피공간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훈련이었는데요. 여러 번 반복된 대피연습으로 대피 시간을 30초 이내로까지 만들었답니다.
위험한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연습한대로 질서를 지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들이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습니다.
 
 
2018.5.15 스승의날 행사
 
5월 15일은 스승의 날!
아침부터 학생들은 다애학교의 선생님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답니다.
정성스레 만든 카네이션 브로치를 선생님들에게 달아주고, 편지를 읽어주고... 거기에 모든 학생들이 오카리나로 하나되어 연주하고 노래도 불러 준  '스승의 은혜'까지..!!  감사하다는 학생들의 인사에 선생님들 모두 뭉클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학생들이 달아준 가슴에 카네이션 덕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2018.5.15 공동체훈련②
 
오늘 공동체 훈련은 '감사의 달'인 5월을 맞아 감사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누름꽃 부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잎, 한잎 꽃잎과 풀잎을 붙이면서 학생들은 누구를 떠올렸을까요~? 사랑하는 부모님, 사랑하는 선생님, 사랑하는 친구들이 바로 그 부채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사랑과 감사의 향기가 함께 전해오는 이 부채로 여름은 시원하게, 가슴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8.5.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대피)
 
오늘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두번째로 지진 대피 연습을 했습니다.
지진이 났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진동이 오는 동안 떨어지는 것들에 머리를 보호하고, 진동이 멈췄을때 건물을 빠져나가 넓은 공터로 피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학생들은 어두워진 교실에서 책상밑으로 대피하고, 책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또 계단으로 건물을 빠르게 빠져나가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근처의 지진대피소도 확인하기 위해 건물밖은 물론 공원까지 대피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2018.5.18 한국문화체험의 날①
 
오늘은 한국 문화체험의 날입니다!
날씨가 흐리고 조금씩 비가와서 아쉽긴 했지만, '한국의 집'에 모인 다애 학생들은 한복체험을 하면서 예쁜 사진들도 찍고, 알록달록 채소들을 채썰고 볶아 비빔밥도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집을 나와서 향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전통 향을 맡아보고 여러가지 향을 섞어서 건강에 좋은 향낭을 만들 수 있는 전통 향 체험도 진행하였습니다.
문화체험 활동으로 몇몇친구들은 단소만들기도 함께하면서 여러가지 한국 문화를 배웠는데요^^ 학생들 모두 오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한뼘 자랐을 것 같습니다~~!
 
 
2018.5.25 봉사활동의날①
 
초여름같은 더운 날씨도 다애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을 꺾을 수 없었던 오늘 하루, 다애 학생들은 봉사활동의 날을 맞이하여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서 힘을 모아 모래를 옮기고, 흙을 갈아엎는 활동들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모두의 손길로 예쁘게 가꿔질 노을공원을 생각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봉사를 마친 학생들은 시원한 레모네이드를 마시며 얼굴에 함박 웃음이 꽃폈답니다^^  
 
 
 
2018.5.30~6.1 수학여행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동안 즐거운 수학여행을 떠난 다애 학생들!
 
첫날에는 대통령의 별장인 청남대 견학을 시작으로 공산성에서 활쏘기 체험과 보물찾기를 하고, 공주박물관으로 이동해서 백제의 유물들을 관람했습니다. 백제의 왕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백제의 궁중 의상도 입어보고, 왕이 차던 팔찌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있는 떡갈비를 먹고 숙소에 돌아와서는 잠시 자유시간 동안 숙소 탐색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낸 후, 모두 다시 모여 하루를 정리하는 발표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둘째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전주로 향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는 곳곳에 조형물과 장소들을 찍은 사진을 보고 그곳을 찾아서 인증샷도 찍고, 한국어로 이름맞추기를 하는 조별 미션이 있었는데요, 모두 멋진 팀웍을 발휘해서 조별 미션을 성실하게 해냈습니다! 전주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 나서는 바로 구절판 만들기 체험에 들어갔습니다. 한식의 기본인 채썰기를 활용하는 구절판 만들기! 우리 다애 학생들은 탄탄한 요리 기본기와 적극적인 모습으로 함께해주신 선생님들의 넘치는 칭찬을 받았답니다. 이어지는 체험은 임실로 이동해서 진행된 미니피자 만들기 입니다. 계속되는 음식 체험으로 배부를 법도 하지만 맛있는 피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학생들은 나만의 피자를 또 맛있게 먹었답니다:) 숙소인 구례로 이동하면서 흑돼지 삼겹살 저녁식사가 또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학생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꺼지지 않은 배를 또 채웠답니다!
마지막 밤은 다애골든벨과 다애한마당이 있는 날입니다. 수학여행 내내 곳곳에 숨겨져있던 골든벨 문제들! 다애골든벨로 한글도 연습하고 팀웍도 키우며 수학여행 장소들을 복습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끼와 장기를 발휘하는 다애한마당이었습니다. 다애 학생들의 수준급 노래실력과 멋진 댄스를 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모두가 하나되어 출연팀을 응원해주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마지막 셋째날은 일찍 부대찌개로 식사를 마치고 용인으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5분이라도 더 갖고 싶은 마음이 발걸음을 재촉했답니다. 에버랜드에 도착한 학생들은 삼삼오오 원하는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흩어졌습니다. 더운 날씨도 우리 학생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몇시간을 신나게 놀고 약속한 시간에 1분도 늦지않게 도착한 다애학교의 학생들!! 선생님들의 마음이 뿌듯했답니다! 즐거운 수학여행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선생님들은 너희들 덕분이야~! 라고 외쳤죠:)
 
이렇게 2박3일의 즐거웠던 수학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그만큼 2학기의 캠프가 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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