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뉴스레터

<제1기 준비적응교육으로 시작하는 다애다문화학교>

1박2일 캠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2014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다애학교의 교육활동이 시작되었다. 다애학교는 그 동안 교육해온 다문화가정 학생 전원을 각자의 원적교로 돌려보내 3주간 한국 학교에 적응하도록 하였고, 아직도 한국 학교수업에 적응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해 재위탁 신청을 받은 결과 강남 다애학교에 30명, 구로 다애학교에 7명의 학생이 위탁을 희망하여 37명이 다애학교에서 새학기를 맞게 되었다.

3월 24(월)일부터 시작되어 5일간 진행되는 준비적응 교육은 학교생활 안내, 미술 치료, 한글 능력진단 평가, 인사예절, 공동체 훈련, 나의 다짐 쓰기, 미래일기 쓰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다애학교 학생들은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1박2일간 강원도 평창의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공동체 훈련 캠프를 갖고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