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7월호 뉴스레터 -2

글로벌빌리지위크[엄마(아빠)나라 영자신문 만들기] (2021.6.16.)

​위탁학급 학생들이 영어 교과 시간을 활용하여 2주 동안 엄마(아빠)나라를 소개하는 영자신문을 만들었습니다. ‘엄마(아빠)나라 영자신문 만들기’는 베트남과 몽골 2개의 국가의 언어 및 문화(수도, 의상, 음식, 날씨, 인물, 최신 트렌드 등)을 영작하여 기사를 만들어 엄마(아빠)나라의 영자신문을 만드는 활동이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은 2주 동안 정성껏 만든 영자신문을 친구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하는 날입니다. 멋진 전통 의상도 입고 말이지요! 영자신문 발표는 엄마(아빠)나라를 소개하는 리포터가 되어 보았는데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베트남과 몽골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은 아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어로 엄마(아빠)나라를 소개하려니 막막하고 어려운 점도 많았을 테지요. 하지만 영어로 엄마(아빠)나라를 설명하니 나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베트남, 몽골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친구나라의 문화에 대한 지식도 함께 커 갑니다.

발표가 끝나고 세 나라의 전통 음식들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전통 음식을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국의 꿔바로우, 베트남의 짜조와 고이꾸온, 몽골의 보츠까지! 친구나라의 전통 음식들을 먹어보며 어땠는지 간단한 소감도 발표하며 담소를 나눴답니다. 

진로활동②(조주사,파티쉐,유튜버 체험) (2021.6.18.)

오늘은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에서 두 번째 진로활동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진로활동은 각 학과(관광서비스학과, 관광콘텐츠학과)에서 조주사, 파티쉐, 유튜버 체험을 하였습니다.

먼저 관광서비스학과에서는 오레오아이스박스를 만들어보는 파티쉐 체험, 4종류의 논알콜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조주사 체험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만들기 전 선생님께서 먼저 도구 소개와 시범이 있었습니다. 오레오아이스박스는 만드는 방법이 굉장히 쉬워 집에서도 혼자 만들 수 있을 정도였는데요! 크림치즈와 오레오 크림을 잘 섞고 통에 크림과 오레오를 번갈아 가며 예쁘게 담아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논알콜 칵테일은 블루레몬에이드, 라임모히또, 선라이즈, 피나콜라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쉐이킹도 직접 해보고, 데코레이션도 하며 다양한 종류의 논알콜 칵테일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관광콘텐츠학과에서는 ‘가루쿡’을 만드는 영상 촬영과 편집을 학생들이 직접 해보았습니다. 영상을 촬영하기 전, ‘가루쿡’만드는 방법에 대해 익히고 어떤 형식으로 촬영을 진행할지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직접 영상을 촬영하며 ‘가루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 촬영이 끝난 후에는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동영상도 편집하고, 배경음악도 넣어보는 등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 봅니다.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직업인 ‘조주사, 유튜버’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는 우리 다애 학생들! 이 직업을 위하여 필요한 자격증과 공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현재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선배들의 모습도 보며 자신의 진로 목표 설정에 도움이 많이 된 하루였습니다.

1학기 한국어말하기대회 (2021.6.22.)

1학기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말하기 대회의 시간은 단 2분. 그동안 학생들은 열심히 외운 <모든 가족은 특별해요> 원고를 말해야 합니다. 긴장되지만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자세로 발표하는 우리 다애 학생들. 조금은 서툰 한국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말하기 대회에 임하였습니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 원고를 말해야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며 우리 다애학생들은 정확한 한국어 발음도 익히고, 발표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발표한 모든 학생들이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기증

다애학생들에게 경제교육 및 금융사기예방교육 등을 진행해 주시는 조홍제 부장님 (NH농협은행)께서 학생들을 위해 대형 에어프라이어를 기증해주셨습니다. 학교에서는 이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매일 달걀구이, 너겟구이, 닭봉구이 등 단백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창 많이 먹고 키와 몸무게가 자라야 할 우리 다애학생들... 이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평소 우리 학생들을 늘 사랑해주시는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