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12월 뉴스레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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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애 작성일20-01-07 16:23 조회1,3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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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예쁜글씨쓰기대회 (19.12.03.)
 
오늘은 예쁜글씨쓰기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조금은 서툴지만 배웠던 원고지 쓰기 방법으로 예쁘고, 또박또박 글씨를 쓰는 학생들.
평소보다 예쁘게 글씨를 쓰느라 더 시간이 가지만
손가락이 아플 만큼 정성을 다해 쓴 한 글자, 한 글자의 마음이 정말 예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온라인 백일장 시상식 (19.12.04.)
 
몇 달 전 숙명여대에서 진행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온라인 백일장'에 참가했던 일부 다애 학생들 중에 한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고 시상식에 초청되었습니다! 부모님과 교장선생님, 담임선생님까지 함께 시상식에 참가하여 가까이에서 축하해주었습니다.
외부 대회에서도 멋있게 상을 받는 다애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글로벌빌리지위크 문래동 공방체험 및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방문 (19.12.09.)
 
오전에는 먼저 문래동 공방마을을 방문하여 공방체험을 하였습니다. 1·2학년은 티 라이트 및 향주머니, 3학년은 가죽 카드지갑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공방체험을 통하여 혼자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를 하거나 가게를 창업하여 운영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직접 제품을 만들면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샛강역으로 이동하여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을 방문하였습니다. 대사관 직원분들이 환영하며 저희 다애 학생들을 맞이해주셨습니다.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악기인 Gamelan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각자 신기하고, 멋있는 인도네시아 악기를 만져보면서 Gamelan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직접 하모니도 맞춰 보았습니다. 하는 내내 다애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공방 체험과 인도네시아 대사관 방문을 통하여 다애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글로벌빌리지위크크리스마스카드로 사랑 전하기 (19.12.10.)
 
오늘은 마지막 글로벌빌리지위크가 있는 날입니다.
잘 알지 못했던 크리스마스의 유래도 배우고, 예수님의 탄생 그리고 예수님의 헌신과 봉사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옆에서 무한한 사랑을 주시며 봉사하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카드도 작성해 봅니다.
조금은 서툴지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것을 글로 표현하면서 써내려가는 카드 속에 학생들의 사랑이 가득 느껴집니다.
그리고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어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드도 걸어봅니다.
트리 가득 학생들의 카드와 부모님의 카드들이 모여 예쁜 트리가 완성되길 기대해 봅니다.
 
 
KAIST 국제교류 체험활동 (19.12.10.)
 
위탁 학생들의 국제교류 체험활동으로 KAIST 방문이 있었습니다. Betty Chung 교수님이 직접 나오셔서 학생들을 반겨주셨습니다.
먼저 큰 강당에 모여 학생들 한 명씩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쑥스럽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였지만 금세 자신 있게 본인에 대해 소개하는 다애 학생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 다소 어려웠지만 에너지 전환에 대한 강의도 들으면서 과학적인 지식까지 쑥쑥 늘어나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는 국제반 학생들과 함께 간단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활동을 마쳤는데요.
오늘의 체험 활동을 통하여 한국의 대학교, 특히 영어로 수업을 하는 KAIST를 보고는 한국어 및 영어 공부에 대한 열정도 얻고, 미래의 과학 기술에 대한 목표 또는 지식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후원물품 전달식 (19.12.11.)
 
오늘은 다애 학교로 귀한 손님들이 오시는 날입니다.
바로 후원물품 전달식을 위해서 국민연금공단 본부장님을 비롯하여 직원 분들께서 직접 후원물품을 들고 다애 학교로 방문하여 주셨습니다.
먼저 본부장님의 말씀으로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자들에 대한 축하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귀한 걸음 해주신 국민연금공단 분들의 방문 환영 기념으로 다애 학생들이 멋진 오카리나 연주도 준비하였습니다.
 
매년 학생들을 위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시는 국민연금공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예 전시회 및 금융감독원(금융콘서트) (19.12.13.)
 
1년 동안 다애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는 학예 전시회 준비가 한창입니다.
사진반 학생들의 포트폴리오, 한국화 부채, 하회탈, 스승의 날 카네이션, 공방체험 때 만들었던 가죽카드지갑과 티라이트&향주머니, 수학여행&국토순례 사진콘테스트 작품들, 글로벌빌리지위크 엄마나라 이야기책, 친구찾아삼만리 그리고 미술 시간에 만들었던 공예작품들(십자수 쿠션, 보석공예, 종이감기공예, 뜨개질 등) 다양한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작품을 전시하면서 1년 동안 했던 활동들을 다시 보니 마음이 다시 뭉클해집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금융감독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늘 금융감독원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금융뮤지컬로 구성된 금융콘서트가 열리는 날입니다~!
자칫하면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이 유명한 영화 OST부터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학생들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음악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고, 금융 뮤지컬로는 학생들의 흥을 돋아주었습니다.
오늘의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금융 지식이 더 성장했기를 바랍니다~^^
 
 
공동체훈련크리스마스 파티 (19.12.17.)
 
올해의 마지막 공동체 훈련 시간이 되었습니다.
1년 동안의 활동들을 뒤돌아보며, 이제 학교를 떠나는 3학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종업파티)가 꾸며졌습니다.
먼저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짧은 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감동적인 영상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5층 강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강당에는 다애 학생들이 좋아하는 피자, 치킨, 케이크,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케이크 컷팅식, 3학년을 위한 특별선물, 축복노래, 한 해 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인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떠나는 학생과 남는 학생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지난 추억을 꺼내다보니, 벌써 1년이 지났다는 생각에 눈물을 훌쩍이는 학생들도 있었답니다.
 
내년에도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다애 학생들을 위하여 수고해주신 남서울교회 다문화분과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노트 소감문 작성 및 2학기 시상식 (19.12.18.)
 
1년 동안 감사노트를 쓰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써보는 감사노트 소감문 작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감사의 의미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지만 감사노트를 작성하면서 본인들만의 감사에 대한 의미도 생각해 보았고, 작은 일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친구나 선생님에게 받았던 감사를 다른 사람에게 돌려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지는 우리 다애 학생들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어서 2학기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11월과 12월에 있었던 2학기 한국어 말하기대회, 2학기 단어왕 선발대회, 2학기 예쁜글씨쓰기대회, 2학기 교과우수상의 수상자를 발표하는 시상식! 더불어 외부에서 받았던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생, 숙명여자대학교 온라인 백일장의 수상자도 함께 발표하였습니다.
 
다애 학생들은 수상자가 누구인지 굉장히 궁금해 하였는데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영예의 수상자들~!
모두모두 축하합니다~!^^
 
 
글로벌빌리지위크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19.11.5.~12.19.)
 
115일부터 12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글로벌빌리지위크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를 위한 탁구 시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종목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녀 복식 경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예선전, 8, 4강을 거쳐 드디어 1219일 결승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각자 엄마 나라의 국기를 가슴에 달고 선수들이 입장하니 국가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네요.
국가가 울려 퍼질 때, 학생들은 한목소리로 국가를 우렁차게 불렀답니다.
엄마 나라를 자랑스러워함과 동시에 한국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새삼 대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는 1년 동안 갈고 닦은 탁구 실력이 그야말로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지요. 매 경기마다 치열하게 이루어지는 탁구 결승전! 다애 학생들은 멋진 탁구 실력을 보여주었답니다.
내년에는 탁구 실력이 얼마나 성장될까요? 하루하루 기대이상으로 커가는 다애 학생들입니다.
 
 
한국문화체험의날(어린왕자프로젝트) (19.12.20.)
 
7월에 있었던 한국문화체험의날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았다면 이번 한국문화체험의 날에서는 한국에서 꿈꾸는 나의 목표(꿈과 비전)에 맞는 장소를 친구들과 함께 직접 가보는 어린왕자 프로젝트가 시행되었습니다.
선생님 없이 친한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앞으로 한국에서 살아갈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어린왕자 프로젝트~!
 
아침에 모여 안전교육과 주의사항을 들은 학생들은 역할을 분담하여 각자의 프로젝트 목적지로 향하였습니다.
선생님 없이 떠나는 외부활동이 많이 떨리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서로 잘 도와가며 해내도 올 것이라 믿습니다.
 
다도해로 유명한 여수부터 인천 차이나타운, 경복궁, 코엑스 아쿠아리움, SM타운박물관, 명동, 서울남산타워, 광장시장, 북촌한옥마을, 서울현대미술관, 이화 벽화마을 등 7팀들이 다양한 목적지를 향해 떠났습니다!
 
스스로 길도 물어보고, 티켓도 사며, 돈을 사용해봄으로써 경제활동, 자립심, 협동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더불어 한국에 대해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활동은 24일 어린왕자프로젝트 보고회 예선전을 통해 3팀이 올라가 27일 본선이 이루어집니다. 7팀의 다애 학생들이 어디에 다녀왔는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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