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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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친구사이 작성일15-07-29 13:13 조회3,5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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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뉴스레터]
 
1. 기술 기술 교육 사업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 사업 설명회(7.15)
 
: 다애학교 학생들의 2015학년도 1학기 여름방학은 분주하지만 내 꿈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바클레이즈 은행.증권에서 후원해 주신 4천만원 중 25백만원의 재원으로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 이라는 직업 기술 교육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 사업은 다애학교의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흥미와 소질을 개발하고, 전문 기술을 익혀 앞으로 직업 선택을 할 때 도움이 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학교에서는 사전에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조사하고 분석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기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술 학원을 연결시켜 주었답니다.
제과제빵, 미술(일반미술, 애니메이션), 요리, 피부.메이크업, 댄스, 사진, 성우, 건축, 컴퓨터(포토샵, MOS), 모델 등 12개 분야에 대해서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됩니다. 수강료 전액을 학교에서 무료로 지원하기 때문에 그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기술 교육에서 배제되었던 다문화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가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의 끼와 꿈을 살려 행복하게 미래를 개척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1학기 한국어 단어왕 선발대회(7.7)
: 조용한 가운데 분주하게 움직이는 손놀림에서 긴장감이 감돕니다. 숨소리 조차 방해될 정도로요. 한 학 동안 부지런히 쓰면서 외운 근 300개의 한국어 단어 시험을 보는 우리 학생들의 열심 때문이지요.
7교시에 시험을 치뤘지만 아침부터 조용히 자리에 앉아 엉덩이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고득점을 바라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어요!
이번 시험을 통해서 스스로 학업 분위기를 만들어가려고 노력하는 다애학생들의 마음과 태도를 볼 수 있어서 학생들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한 시간이였기도 합니다. 시험 준비하느라 고생많았어요~
 
 
3. 진로활동-큐레이터 체험(7.10)
: 한국 현대문학관에서 하는 큐레이터 체험 직업 프로그램에 진로활동을 다녀 왔습니다.
문학이라는 주제는 다문화 배경의 학생들에게는 정말 낯설고, 어렵지만 이번이 다니면 또 언제 문학을 접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신청해 다녀왔습니다.
작고 예쁘게 꾸며진 한국 현대 문학관에는 문학 작가들의 육필원고와 습작기 시절의 작품 등 여러가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현대 문학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계신 선생님께서 문학 작품과 작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해 주시고, 이후에는 큐레이터란 직업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는 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큐레이터는 단순히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전시의 기획과 교육 자료 만들기 등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일하는 부분이 많은 직업이더군요.
한국의 작가와 작품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큐레이터란 직업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었던 의미깊은 체험이었습니다!
 
4.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의 날(7.15) 
: 오늘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성백제박물관으로 모였습니다.
박물관을 견학한 뒤에는 조별로 전통놀이 게임을 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려있는 전통 놀이 게임에 우리 학생들의 승부욕도 활활 타올랐지요. 제기차기와 맨손 게임을 한 뒤에는 본격적으로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백제라는 나라의 음식과 풍속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성 백제 박물관 관계자분들께서 정성 가득, 마음 가득 담아 준비해 주신 재료들로 백제의 떡과 전통 음료를 만들고 먹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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