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6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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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친구사이 작성일16-05-25 10:27 조회5,3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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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뉴스레터]

 

NCT U 봉사활동 (4.25 , 5.19)

올해 초에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학교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학교에서는 기획사에서 연락 온 일이 처음이라 어리둥절하며 전화를 받았죠.

다국적 멤버들이 많이 있는 SM 엔터테인먼트는 자연스럽게 다문화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히나 같은 지역 사회안에 있는 우리학교를 발견하고는 함께 의미있는 일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다고 하네요. 이렇게 SM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425NCT U라는 6인조 신인그룹이 학교에 찾아와 재능기부를 해 주셨습니다. 학생들과 농구도 하고, 춤도 가르쳐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첫 만남을 가지고 5192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 사이 NCT U는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하고, NCT U일곱 번째 감각의 뮤직비디오가 4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케이팝(K-POP)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는 겹경사도 있었더군요.

바쁠 텐데도 앞으로 월1회 정도 지속적으로 학교에 와서 학생들과 운동도 하고, 춤도 가르쳐 주겠다는 약속을 지켜준 NCT U 멤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다애다문화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 Enjoy togher ’ 행사(교과체험학습) (5.17)

SM엔터테인먼트와 강남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주관 및 강남비전교회, 탐앤탐스, 강남경찰서의 후원으로 ‘ Enjoy togher ’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은 방송연예 엔터테인먼트 관련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투어하는 것으로 이 날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처음보는 해양 동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연신 우와~”라는 감탄사를 내뱉으며 아쿠아리움을 둘러 봤습니다.

그 뒤에는 SM아티움으로 이동해서 녹음실, 메이크업실, 무대 의상실 등을 보며 실제 아이돌 가수들이 어떻게 공연 준비를 하는 지 그리고 안무 연습은 어떻게 하는 지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 투어를 마치고 모두는 안무실로 이동해 태티서의 twinkle 포인트 안무 연습을 했답니다. 숨겨도 twinkle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 숨길 수 없는 twinkle한 우리 학생들의 손짓을 한번 보세요.^^

강남비전교회에서 제공해 주신 피자와, 파스타 등 이탈리안 음식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는 SM아티움으로 이동해서 홀로그램 뮤지컬인 스쿨 OZ’를 관람했습니다. 3차 입체 영상 속에서 실제로 사람이 움직이는 거 같은 대단한 뮤지컬이었습니다. 홀로그램을 처음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한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으로는 탐앤탐스에서 학생들에게 아이스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여러 기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번 전합니다.

 

스승의 날 기념 행사(5.13)

스승의 날 기념식을 이틀 당겨서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교사가 누리는 보람과 기쁨 중 단연 으뜸일 것입니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식을 통해서 아이들의 성장을 볼 수 있어서 저희들은 정말 기뻤답니다

며칠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삑삑- 오카리나 연습을 하더니, 스승의 날 행사에서 '스승의 은혜'를 멋지게 연주해 주었습니다. 무려 악보도 보지 않고, 다 외워서 말이죠! -! 연주뿐 아니라 학생들이 쓴 편지 역시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직은 서툰 한국어지만 마음을 담아 쓴 편지에 저희 모든 선생님들의 눈시울이 붉어지지 않을 수 없었어요.

아이들이 가진 사랑이 다른 사람에게 줄 만큼 넉넉하다는 사실에 저희는 또 다른 희망을 보았답니다. 다애 다문화학교 학생들 고마워요, 그리고 선생님 모두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우리 학교의 베트남 학생인 오민안이 스승의 날 기념으로 만들어 준 동영상을 링크에 걸어놨어요. 들어가서 한번 보세요. 저희가 받은 사랑을 나누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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