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애학교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1년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뽐내 보는 자리었는데요. 지난 1학기에는 선생님이 미리 나눠준 원고를 보고 외워 말하기를 해 실력을 겨뤘다면 이번 2학기에는 학생들이 국토순례를 다녀와서 쓴 소감문을 외워 발표하는 형식의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소감문 준비에서부터 외우기까지 학생들이 정말 성심성의껏 준비를 하였는데요. 대회 직전 연습시간에는 서로 외우는 것을 도와주며 발음과 억양을 고쳐보기도 하였습니다.

 드디어 대회 시작!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잘 외웠던 것을 잊어버리기도 했지만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외운 것을 잘 이야기했습니다! 직접 작성한 소감문을 발표하는 것이라 그런지 그날의 분위기와 감정까지 잘 전달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열심히 준비하여 1, 2등을 뽑기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준비하느라 고생한 다애학교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