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학기 예쁜 글씨 쓰기 대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다애학교의 예쁜 글씨 쓰기 대회는 한국어 맞춤법에 맞게 한글 문장을 원고지에 바른 자세와 예쁜 글씨로 쓰는 대회입니다.

 이번 학기 예쁜 글씨 쓰기 대회의 원고는 도서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중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내용을 발췌했는데요. 꿈을 발견하려면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아야 된다는 내용을 원고지에 예쁘게 옮겨 적으며 그 내용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평소에 꾸불꾸불 지렁이 같은 글씨를 쓰던 학생들도 진지하게 자세를 바르게 하고 예쁘게 한 자 한 자 글씨를 써 내려갔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학생이 가장 예쁜 글씨를 쓴 학생이 될까요? 이번 대회를 빌려 앞으로도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으로서 예쁘게 한글을 쓰는 다애학생들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