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남구 보건소 금연 전문 강사 김미영 강사님께서 다애학교에 오셔서 흡연과 코로나와의 관계, 그리고 2차, 3차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먼저 흡연을 하는 사람이 코로나에 더 위험하다고 하셨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손이 담배를 피울 때 입에 직접 닿을 수 있어서, 보통은 여러 사람이 모여 마스크를 벗고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흡연자가 코로나 감염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도 담배로 인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바로 흡연자가 뿜는 담배 연기로 인한 2차 간접흡연, 흡연 후 옷 등에 남아있는 유해 물질로 인한 3차 간접흡연 때문에 비흡연자도 피해를 입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담배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흡연자는 담배를 끊고 비흡연자는 흡연자가 담배를 끊을 수 있게 도와주고 응원해 주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흡연은 질병입니다. 그러나 치료 가능한 질병입니다. 흡연의 치료는 금연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주위 사람이 금연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함께 도와주는 다애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