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5. 감사나무 (감사왕 및 감사노트 소감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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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애 댓글 0건 조회 2,063회 작성일 21-01-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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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무 (감사왕 및 감사노트 소감문) 시상 (21.1.5.)

다애학교에서 2019학년도부터 매일 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감사노트'입니다.  '감사노트'는 적으면 3개, 많으면 5개 이상까지 하루에 감사했던 일을 정리하여 쓰는 노트입니다. 다애 학생들은 처음 다애학교에 들어왔을 때부터 '감사노트'에 대한 설명과 의미를 듣고, 매일 감사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왜 쓰는 것인지 몰랐지만 점차 쓰다 보니 하루의 마무리를 감사한 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차마 선생님께 말할 수 없었던 비밀도 감사노트에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1년 동안 다애학생들이 꾸준히 감사노트를 쓰면서 감사나무에도 많은 열매들이 맺혔습니다. 처음에는 가지만 앙상했던 나무가 이제는 예쁜 나무가 되었네요. 1년 동안 감사노트를 쓰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감사노트 소감문'에 쓰고, 소감문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감사노트'를 통해서 학생들은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았고, '감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늘 감사나무 시상을 마지막으로 2020학년도의 교육활동이 끝이 났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고 더 나아가 어른이 되어서도 이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으며 작은 일에도 감사함을 가지고 또 감사를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베풀 수 있는 우리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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