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4. 국토순례 첫째 날 – 춘천 제이드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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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애 댓글 0건 조회 1,920회 작성일 20-1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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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순례 첫째 날 – 춘천 제이드 가든 (20.11.4.)

제가 생각하는 한국의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단연 단풍이 물드는 가을입니다.
2020학년도 코로나19로 인하여 버스를 타고 멀리 떠나거나 숙박을 하지는 못 했지만 3일 동안 다애학교 학생들은 춘천 제이드 가든·한국의 집·문래동 공방 일대를 경험하였습니다.

국토순례의 첫째 날은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 가든에서 한국의 가을 풍경을 경험하고, ‘숲 해설사’라는 직업을 체험해보았습니다.
춘천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했기에 가장 먼저 수서경찰서에서 경찰관께서 직접 음주측정을 한 후, 버스 안전 점검을 마치고 출발하였습니다! 좌석은 창가 자리에 1명씩 앉아 사회적거리를 잘 유지하였습니다. 예전처럼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갈 수 없었지만 밖에 나간다는 생각만으로도 학생들은 기분이 들떠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제이드 가든에 도착하여 허브꽃비빔밥과 돈가스를 먹었습니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제이드 가든을 걸으며 한국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꽃과 은행, 단풍도 구경하고 ‘가을’과 ‘단풍’이 주제인 사진 콘테스트의 사진도 찍고, 사진을 찍은 이유를 한국어로 써서 선생님께 보내봅니다.

코로나19로 2020학년도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상태에서 오랜만에 밖으로 향했던 국토순례여서 학생들의 들뜬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춘천 제이드 가든을 방문하여 가을을 만끽하며 학생들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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