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가족사랑캠프 (20.01.20.~21.)

다애학교는 2020년 1월 20일(월)부터 1박2일간 제주도에서 가족사랑캠프를 진행했습니다. SIWA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에는 네 가정 11명의 가족이 참석하여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가족의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월정 해변을 배경으로 엄마의 함박웃음 사진 촬영 대회를 가졌고 성산 일출봉을 오르며 평소 관심 없었던 엄마의 건강을 체크하기도 하였습니다. 제주아쿠아플래닛에서 바다 표범과 돌고래의 수중 쇼를 보고 수족관을 둘러보며 엄마와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 예쁜 가족 사진을 찍고 오설록티뮤지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제 비누를 만드는 체험도 했습니다.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오붓한 시간을 가졌지만 이번 행사의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는 엄마와 자녀가 속마음을 서로 나누는 편지 쓰기였죠. 엄마와 자녀들은 평소에 서로 나누지 못했던 사랑의 이야기를 글로 써서 낭독하며 뜨거운 눈물과 함께 사랑도 듬뿍 나눌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