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1.~11.2 국토순례(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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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애 댓글 0건 조회 3,098회 작성일 18-11-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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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토순례 마지막 날입니다. 학생들은 어제 저녁에 이어 아침도 건강 식단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이어서 국토순례 일정동안 경험한 새로운 음식, 새로운 장소, 그리고 여러가지 단어들을 외워서 겨루는 '다애 골든벨'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1등 학생은 30개의 문제중에 30개 만점을 받고 다른 학생들도 상당한 점수로 박빙의 경쟁을 했는데요, 이 높은 점수들은 학생들이 모든 프로그램들을 단순히 스치듯 보고 끝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이해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선생님들도 모두 뿌듯한 마음이었습니다. 

숙소인 무릉건강숲 앞에 펼쳐진 잔디에서 몸으로 '다애'라는 글자도 표현해보고, '인간탑쌓기'도 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자연과 함께 햇살과 함께 어울리면서 학생들은 맘껏 웃고, 스트레스도 저 멀리 날려보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토순례 마지막 코스인 대관령 양떼목장에서는 동절기라 양들은 방목되어 있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양들이 모여있는 우리에 가서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목장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식사인 불고기 전골을 두 그릇씩 먹기도 한 우리 학생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가는 버스에 탔습니다.

다친 사람도, 아픈 사람도 없이 즐겁고 행복했던 2018 다애 국토순례! 선생님과 다애학교 학생들을 사랑하는 분들이 준비해주신 맛있는 간식을 두손에 들고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는 학생들의 추억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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