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0. 음주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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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애 댓글 0건 조회 2,641회 작성일 17-10-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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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연예인이 나와서 예쁜 분홍빛 음료 광고를 하네요. 당연히 음료수 광고(부라더**, 이슬**, 저도주 소주)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바로 술 광고였습니다. 이제 자연스럽게 침투하는 음주 권유 광고라고 느끼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하이라이트는 맨 마지막 ‘음주체험’이었습니다. 고글 같이 생긴 안경을 쓴 후, 코끼리 코를 하고 여자는 다섯 바퀴, 남자는 열 바퀴를 돌았습니다. 안경의 특수한 효과로 일시적으로 술을 많이 먹은 상태로 된다고 합니다. 호기심에 가득찬 학생들이 줄을 서서 체험을 해 보았는데, 모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비틀거리고, 심지어 너무 어지러워서 바닥에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강사님과 함께 검지 손가락을 서로 맞춰 보았는데, 거의 제대로 맞추지 못했답니다.

음주가 왜 성장기인 청소년기에 특히 유해한지, 술을 많이 마시면 나의 뇌와 간과 피부 등 내 몸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배우고 체험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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