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5. 봉사활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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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애 댓글 0건 조회 2,727회 작성일 17-09-1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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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구름이 몹시도 예쁜 금요일. 다애학생들은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노을공원의 누에체험장 근처 작업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김현섭 활동가님으로부터 오늘의 봉사활동 내용을 열심히 듣고 난 후,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우선 흙을 퍼 담아 지정된 장소로 옮기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 장소에서 앞으로 텃밭을 만들어 도토리, 상수리, 꾸지락 나무를 키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알록달록한 포대자루를 옮기는 작업도 해 보았습니다. 그 자루 안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운반해 온 식물의 퇴비가 될 풀이 뜨듯하고 꼬리꼬리한 냄새를 풍기며 들어 있다고 하네요. ^^
 한편, 한 구석에서는 쓸모없게 된 작은 모종과 화분을 분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강렬한 햇빛에 얼굴이 벌겋게 되도록 작업을 하였지만, 몸을 움직여 봉사활동을 하고나니 뭔가 개운한 마음이 더 가득 찹니다.
나중에 우리 다애학교 학생들이 어른이 되어 노을 공원에 다시 오게 된다면, 곳곳에 묻어있는 본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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