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7 글로벌 빌리지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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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애 댓글 0건 조회 2,795회 작성일 17-10-3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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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7일(금)에는 2017학년도 글로벌 문화학교 ‘글로벌 빌리지 위크’ 행사가 있었습니다.
우선 한 주 동안 친구들 엄마의 나라 중 이란, 몽골, 중국 이렇게 세 나라를 선정하여, 세 나라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관련 문제를 게시함으로써 각 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드디어 이란인 씨나의 어머님, 몽골인 아짜의 어머님, 중국인 손다빈의 어머님이 학교에 오셔서 손수 자국의 음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란의 결혼식에 먹는다는 ‘라비야 폴로’, 몽골의 고기만두인 ‘호쇼르‘, 그리고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다는 ’콜라치킨‘이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완성되자 학생들은 모두 강당에 모입니다.
각 나라의 어머님이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 주시고, 한국IBM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먼저 시식을 하신 후, 맛에 대해 평가해 주신 후,  콜라의 친구는 나야나 상(콜라치킨), 향기로운 한끼 상(라비야 폴로), 영양만점 간식 상(호쇼르) 이라는 재미있는 상 이름을 직접 붙여주시고 시상해 주셨답니다.
드디어 다애학생들에게도 시식의 시간이 돌아왔네요. 라비야 폴로를 요플레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매력적인 맛이 납니다. 혈액순환 등 건강을 위해 먹는다는 호쇼르는 직접 만두피까지 밀어서 만들어 주신 포근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중국 학생들이 너도나도 극찬한 콜라치킨은 양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이어서 세 학생들이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각 나라 문화 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3학년답게 능숙하게 포문을 열어 준 씨나의 발표, 화려한 몽골의상을 입은 어머님과 함께 해서 더욱 화려했던 아짜의 발표, 예비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핵심만 뽑아 깔끔하게 발표한 다빈이.!!!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골든벨을 울려라’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다애다문화학교 학생들은 친구들의 다양한 나라에 대해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신 어머님과, 열심히 발표 준비를 한 씨나, 아짜, 손다빈 학생,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요리심사위원으로 방문해 주신 한국IBM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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