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에는  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의 이주연 강사님이 '또래성폭력'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우선 성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강사님과 함께 이야기해 본 후, 또래 성폭력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각 조별로 나누어 또래 성폭력에 관한 4컷 짜리 만화를 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이 피해자 입장, 가해자 입장, 지켜 본 사람의 입장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각 입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4컷  만화의 말풍선과 마지막 컷을 직접 완성해 본 뒤, 조별로 나와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래성폭력 예방법은, 우선은 성별이나 몸과 관련된 장난이나 농담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또래성폭력이 일어났을 때는, 피해자는 '하지마,그만해'라고 확실히 말하고, 가해자가 잘못이 확실하다면 반드시 사과하며, 주변 친구들은 피해자 입장을 대변해 주고, 기관이나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번 이주연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다애다문화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또래끼리 무심하게 또는 장난삼아 하는  행동들이 또래성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