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어느 날, 온누리교회 다문화사역팀에서 다애학교 학생과 온누리교회 교인을 1대1로 매칭하여 학생들이 갖고 싶은 선물을 성탄 선물로 나누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은 한 달 남은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각자 받고 싶은 선물을 열심히 찾고 그 선물을 받고 싶은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평소 가지고 싶었거나 필요했던 물건,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고 싶은 과자, 동생에게 줄 인형,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들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한 달이 지난 후 학교로 학생들의 선물이 하나하나씩 배송되어 왔습니다! 정성스레 써 주신 카드와 함께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사랑을 담아 준비해 주신 선물들을 받고 학생들 모두 기쁜 성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다애학생들이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성탄을 보낼 수 있도록 큰 선물을 주신 온누리교회 다문화사역팀과 교인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모두 평안하고 행복한 성탄 되시길 바랍니다! 메리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