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서울교회 다문화분과 선생님들께서 오셔서 공동체훈련을 진행해 주시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Say something, Do something’이었는데요. 서로 얼굴을 볼 수 있게 ㅁ자로 앉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어려웠던 점, 한국과 모국과 달라서 힘들었던 것, 한국에서 살면서 또는 다애학교에 다니면서 감사했던 것 등을 자유롭게 나누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외국에서 경험했던 것들도 이야기해 주시며 학생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발표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박수를 쳐 주며, 또 자신의 느낀 점을 잘 표현하는 것을 보니 우리 학생들이 어느덧 한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생각도 많이 자랐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