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애학교 학생들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로 국토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숙박하며 가는 국토순례였는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국토순례이니만큼 열심히 걸으며 제주도의 독특한 지형과 풍경을 구경하며 다양한 체험활동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

 힘들다며 쉽게 포기할 줄 알았던 성산일출봉도 끝까지 올라가고, 햇살 아래에서 송악산 둘레길도 열심히 걸어보고 새별오름에서 갈대밭에서 뛰놀기도 하고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보며 한담해변도 걸어보았습니다.

 흑돼지도 먹어보고 제주도에서 유명한 돈가스도 먹어보고 직접 딴 귤도 먹고! 저녁에는 숙소로 돌아와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까지! 눈도, 입도, 마음도 모두 즐거운 제주도 국토순례였습니다!

 제주도 출발 3일 전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우려가 있었지만 더욱 안전에 힘쓰며 다녀오는 국토순례였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 국토순례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