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민연금공단 선생님들의 한국어 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중고등학생들이 실제 수업시간에 배우는 경제 관련 내용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모두 귀 기울여 열심히 들었답니다. 

 특히 오늘 선생님께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는 선생님이셨는데, 우리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잘 알아들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우려와 달리 너무 잘 알아듣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1년 사이 사투리도 다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성장했나 봅니다!

 다음 수업 때는 다른 지역 사투리를 쓰시는 선생님도 한번 초대해야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