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애학교에는 두 개의 동아리가 있습니다. 다꿈반 학생들은 연극반, 다애반 학생들은 한국어동화구연반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년간 동아리에서 해 왔던 것들을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다애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나만의 동화책으로 동화구연한 영상을 감상하고, 전래동화에서 각 역할을 맡아 재미있게 동화를 읽어주는 팀발표를 보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다꿈반 학생들의 연극 동영상들을 감상했는데요, 4월부터 12월까지 나날이 발전해 가는 연기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년 동안 동아리를 통해 한국어 실력도, 감정 표현도, 마음의 안정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