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국적의 학생들이 다니는 다애다문화학교에서는 친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모국의 문화를 알리며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글로벌빌리지위크’라는 교육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 그 첫 시간으로 ‘다애 모국어 뽐내기’를 열었는데요, 친구들에게는 생소한 나의 모국어를 마음껏 들려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나의 한국 생활’로, 예년에는 준비한 모국어와 한국어 원고를 읽는 방식으로 발표했다면, 이번에는 참가한 절반의 팀이 브이로그를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여 발표했답니다.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며 발표한 학생들! 특별히 이번에는 학생들의 원적학교 선생님 두 분께서 다애학교에 방문하여 이 자리를 함께 해 주셨는데요, 어려운 발걸음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모국어 뽐내기를 위해 몇 주간 열심히 준비한 다애학생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