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술례를 마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yezhi 작성일13-05-29 18:41 조회1,710회 댓글1건본문
전번에 국토굴례로 지리산에 왔지만 심한 구토로 중간에 포기하고 숙소로 내려왔다,그래서 이번에도 지신감이 없었다.떠나기 전날에는 정말 많이 떨렸다.이번에도 못 올라가고 중간에서 포기하면 어덯하냐...고...버스탈때도 후회를 많이했다. 하지만 세상에는 후회약이 없다는 말이 있뜻이 나는 그냥 앞만보고 가자고 했다. 도착할때는 우선 다리의 힘부터 풀렸다. 올라가면서 긴장을 하며 물을 많이 먹었다. 그래서 토할까말까 하였다. 하지만 꿈도 꾸지못한 천왕봉...한번도 내가 올라갈수있다고 생각해본적 없는 천왕봉에 올라갔다. 고소공포증때문에 많이 옆으로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예쁜풍경을 봐서 좋았다. 산소가 많이 부족하여서 정신이 오락가락하였지만 그래도 기뻤다, 지금도 생각하면 꿈인것 같았다. 하지만 다리와 발에 극한 통증이 나에게 이것이 꿈이 아니라고 알려주었다. 자기의 힘으로 올라가니 뿌듯하였다. 다음번에 또 가겠는가 물어보면 답안은 하나밖에 없다.
"안가겠다....죽어도 안가겠다..."하지만 다행이 나는 지금 3힉년이라서 내년에는 졸업하여 다시 산을 오르지 않아도 됬다.ㅎㅎ
지금은 1.2학년에게 말하고 싶능게 있는데...그것이 바로...
"하하하...너희는 내년에 또 가야겠다 니는 안가도 된다.ㅋㅋ"
그래도 한번쯤은 올라가봐야 내가 못봤던 풍경을 볼수있고 내가 이렇게 예쁜곳에서 살고있다는것을 알수있다.
지기의 힘으로 올라가니 참으로 기뻤습니다.
댓글목록
꼬추장님의 댓글
꼬추장 작성일
작년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성공했군요~~~
자신의 힘으로 등반에 성공했다는 사실.... 평생 기쁨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