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재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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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ndy 작성일12-03-13 22:57 조회6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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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곳을 미리예비하시고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원재는2002년 4살때부터  미국에서 살다가
지난해 2012년 12월에  14살이 되어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한국말도 모든것도 서툴러서 답답한 마음을 갖게 된것은
원재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사랑과 따뜻한 관심으로 느린걸음을 이해하고 존중해줄수 있어야했기 때문입니다.
원재가 한국에 오기전부터 원재에게 맞는 학교가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해왔습니다.

한국의 학생들은 무척 열심히 공부하고 또 늦게까지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보니
일반학교에 입학한다는건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대안학교를 알아보던중에
처음 한성준 선생님과 전화상담을 받고 놀랐습니다.
이런학교를 알게되다니 참 놀라웠습니다.

학교를 방문하고 이희용교장선생님과 상담을 드린후 깊이 감동하였습니다.
오히려 좋은 교육을 펼치시면서도 환경을 제대로 갖추지못해 미안해하시는 모습이
자식에게 늘 최상의 것을 주지못해 안타까와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사랑과 섬김을 전하고 나누는 학교는 제 오랜 바램이었습니다.

우리아이도 아침마다 학교에 가는것이 늘 기쁜일이어서
하루 하루를 기쁘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혹시 중도에 입국하는 자녀를 가지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글을 썼습니다.
다국적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는것도
폭넓은 글로벌친구도 사귀고 영어도 계속 사용하게되서 좋습니다.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그리고,
다애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사랑과 섬김이 아이들의 소중한시기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것입니다.

귀한 사랑 감사드리면서

원재엄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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