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다문화학교 학생 초청 법원 견학 행사

이장호 기자  jangho@lawtimes.co.kr 입력 : 2016-06-08 오후 5:25:45

서울중앙지법(원장 강형주)은 8일 '다애 다문화학교' 학생 38명과 교사 3명을 초청해 법원 견학 행사를 열었다.

다애 다문화학교는 다문화가정 및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입국한 청소년으로 이뤄진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위탁형 대안학교다. 다애 다문화학교 학생들이 서울중앙지법을 방문한 것은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학생들은 윤성열(38·사법연수원 35기) 민사 공보판사로부터 법원과 사법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판사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오후에는 판사들이 일하는 집무실을 방문한 뒤 실제 재판을 방청했다. 학생들은 법복을 입어보고 판사들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신광렬(51·19기) 형사수석부장판사는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면서 "여러분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배움을 게을리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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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661784

매일종교신문 http://www.dailywrn.com/sub_read.html?uid=8732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08/0200000000AKR20160608184100004.HTML?input=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