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케이블 (16.5.23) 다문화청소년 '한류 문화' 체험

【 앵커멘트 】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을 조금 더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기자 】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의
춤을 따라해봅니다.

처음해 해보는 동작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곧 익숙해 집니다.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엔조이 투게터 행삽니다.

【 인터뷰 】
오민안
3학년 / 다애다문화학교

【 기자 】
한류 문화 체험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중도 입국한 학생,
학업을 포기한 중학생
4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코엑스는 물론
한류를 이끄는 연예인들이 활동하는
스튜디오 공간을 견학하고,
안무를 체험하는 시간까지...

다문화 청소년들의 한류체험은
강남구청과 연예기획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강남경찰서 등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더했습니다.

【 인터뷰 】
김난영
팀장 / 강남구청 다문화지원팀

【 기자 】
강남구에 살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은 723명.

강남구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체험과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woori-jhb@dliv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