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애학교 방학!!

다애 다문화학교는 12월19일 중국 학생 1명이 추가 입학함으로써 마침내 교육청으로부터 인가받은 정원을 다 채웠다. 지난 5월 첫 학생이 수탁된 이래 10개월 만에 정원을 다 채운 다애학교는 교육청으로부터 학교평가우수 포상금과 함께 1천여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교부받았다. 다애학교를 위한 기업의 후원도 이어졌다. 제이로즈로코뉴욕이 12월9일에 있었던 바자회 수익금 1천만원을, 꾸미오리가 300만원을 기증하였고, 12월 26일에는 외환은행 나눔재단의 권택명 이사가 내교하여 학교운영지원비 1천만원을 기증하였다. 22일에는 우리은행이 다애 학생들을 롯데월드 및 금융센터로 초청하여 학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다애학교는 12월 24일 다애교회 예배당에서 그 동안 준비해온 국악연주 및 합창 공연을 발표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9일 방학에 들어가는 다애학교는 내년 3월에 다시 학생들을 맞는다.

한편, 다애학교의 이희용 교장은 12월 2일,12일,13일에 서울 남부교육지원청, 강서교육지원청, 강동교육지원청의 다문화담당 교사들을 상대로 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초빙받아 다문화학교를 운영하면서 체험한 다양한 경험을 강의하였다.